문화원 프로그램
[영화 미술 토크] 영화 상영 & 프로덕션 디자이너와의 대화
- 게시일2025.08.16.
영화 상영 & 프로덕션 디자이너와의 대화
2025년 8월 16일(토), 13:30-17:00
뉴 사우스 웨일즈 주립 미술관, 도메인 극장
프로그램
1:30 PM – 1:40 PM 인사말 (윤선민 문화원장, 루비 애로우스미스-토드 필름 큐레이터)
1:40 PM – 4:05 PM <아가씨> 상영
4:05 PM – 4:25 PM 휴식
4:25 PM – 5:00 PM 대화 및 질의응답 (류성희 프로덕션 디자이너, 루비 애로우스미스-토드 필름 큐레이터)
문화원과 뉴 사우스 웨일스 주립 미술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<아가씨> (2016) 상영 및 작품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류성희 감독과 루비 애로우스미스-토드(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, 필름 큐레이터)의 대담으로 구성된다.
프로덕션 디자인은 영화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시각적 언어로 구현하는 작업으로, 시나리오에 담긴 이미지들을 공간과 분위기로 구체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. 영화 <아가씨>에서 류성희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섬세하고 치밀한 미장센을 통해 동서양의 미감을 결합하고, 서사의 심리적 밀도를 극대화하며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. 이번 행사는 영화 속 시각 언어를 창조하는 예술로서 프로덕션 디자인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.
본 행사는 8월 14일부터 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전시 <씬의 설계: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>의 연계 행사로, 한국 현대 영화 속 프로덕션 디자인의 미학과 창작 과정을 조명한다.
프로덕션 디자이너 소개
류성희는 섬세한 디테일과 강렬한 분위기의 시각적 세계를 구현하는 능력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대표적인 프로덕션 디자이너이다. <아가씨>(2016), <헤어질 결심>(2023), <올드보이>(2003), <살인의 추억>(2003)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작품들을 통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, <아가씨>로는 2016년 칸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술예술상(Vulcan Prize)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.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‘폭싹 속았수다’의 공동 미술 감독으로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.